민화로 먹고 마시며 쉬어가는 경험은
그림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8일 까지 원주한지테미파크에서
창작생활 민화전<美實展-아름다운 열매가 되다>를 개최합니다.
민화 속 꽃을 주제로 전통 민화작품과 더불어 창작민화,
밥그릇부터 국그릇까지 한상 가득 차려낸 민화 도자기세트,
패브릭 소품, 가구, 장신구까지
민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전시합니다.
민화는 예부터 길상의 의미를 담고
우리의 생활 속에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우리의 그림인 민화가 현대라는 시간 속으로 녹아들어
아름다운 열매가 되어 우리 삶에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꽃과 어우러진 길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