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3일 20회를 맞은 대한민국한지대전 135점의 공모작 중 95점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금상에 박금자(1958년 생/아산 거주)씨의 지삿갓(전통분야), 한경희(1960년 생/광주 거주)씨의 달빛(현대분야), 김은주(1973년 생/원주 거주)씨의 작은 쉼터(닥종이인형 분야)가 선정되었다.
▶ 이번 대한민국한지대전에서는 아쉽게도 대상 수상자가 선정되지 못했다.
▶ 분량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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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사무국장 이주은 / 기획팀 전시담당 신다희
○...원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 주최·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한지대전이 한지인들의 성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도 8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를 사랑하는 한지인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전통분야 51점, 현대분야 54점, 닥종이인형분야 30점으로 총 135점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닥종이인형 분야가 신설되어 전통분야, 현대분야, 신설된 닥종이인형 분야로 접수를 받았다.
○...심사는 8월 11일~12일 진행됐고 총 95점의 작품이 상을 받게 됐다.
○...영애의 금상은 박금자, 한경희, 김은주가 수상하게 됐다.
○...박금자씨의 지삿갓(전통)은 선조가 비를 피하고자 사용한 것으로 울피염색 한지를 후지기법으로 여러 번 바르고 그 위에 명유(정제된 들기름)을 세 번 올려 방수가 되도록 만든 작품이다. 겉에는 칠보문양과 다복과 다산을 상징하는 나비, 벌, 박쥐문양으로 꾸미며 안쪽에는 나비 문양으로 장식하였다.
○...한경희씨의 달빛(현대)은 지승기법으로 꼬은 한지를 꽃살문을 응용하여 제작한 조명 상품이다.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 문양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실용성과 감수성을 풀어낸 작품으로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좋은 평을 받았다.
○...김은주씨의 작은 쉼터(닥종이인형)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버티기 힘들 때 편하게 쉴 수 있는 마음속 쉼터를 새싹으로 표현하였다. 바닥의 주름, 옷의 주름, 걱정의 주름 옆에 마음속 쉼터를 표현한 작품이다. 절제미와 이야기가 있는 작품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0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온라인전시는 9월 3일부터 3D로 구현하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33-734-4739
※ 별첨 : 제20회 금상 수상작 사진 3장. -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