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한지, 정부포상증서용 전통한지로 선정
▶ 정부의 표창장과 상장으로 공급,
▶ 문체부는 장관명의 표창장, 올해부터 한지로 제작
▶ 한지 수요 창출, 공공 부문에서 사용 확산되어야
▶ 분량 2p
T.033-734-4739 / FAX 033-734-4740
wjhanjipark@hanmail.net www.hanjipark.com
총괄담당 : 이주은 사무국장 (010-9137-8533) / 담당 : 기획팀 임유연 (010-5720-2340)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한지장 장응열 장인이 제작한 전통한지가 이번에 정부포상증서용 전통한지로 선정되어 앞으로 정부의 표창장과 상장용지로 공급된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의뢰한 <정부포상 증서 제작을 위한 전통한지 표본 수집>에 따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하였고, 선정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섯 곳의 공방 중 하나로 선정된 것으로, 앞으로 공공 부문에서의 최고급 원주한지 수요창출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지는 4합지 (63㎝×93㎝)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시험분석기간을 거쳐,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지는 장당 68,000원으로 200장을 1차 납품하게 된다.
○…그동안 원주한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청와대 대통령임용지로 납품되었고,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한지로 표창장과 상장을 제작하고 보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통한지의 수요 창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한지는 1985년 한국공업진흥청으로부터 700년 보존기간 품질인증을 받아 보존성이 훌륭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 등 품질이 뛰어나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현실인데, 문체부는 '장관포상 업무지침'을 개정해 올해부터 모든 장관 명의 표창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제작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도 표창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사용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원주한지를 복원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원주시와 함께 도내 공공부문,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우수한 원주한지 상장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별첨 :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한지장 장응열 장인 사진 1장. -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