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만 관람객 방문
원주한지, 세계유산으로 성큼 다가서다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한 한지 예술 축제
▶ 시민의 등으로 축제장을 수놓은 5,117의 화려한 한지등에 폐장시간에도 관람객 이어져
▶ 한지테마파크, 강원감영 두 곳에서 진행하여 시민의 관심 대폭 증대
▶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한지패션쇼를 비롯, 종이의 숲 등 주요 프로그램에 시민의 관심과 사랑 엿보여
▶ 체험부스에 한지간판 사용 등 ESG 실천 한걸음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 이선경 위원장은 올해 한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을 한 해로 어느 때보다 원주한지문화제의 의의가 깊고 원주한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에 유네스코 등재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올해 26번째를 맞이한 원주한지문화제는 시민의 등 설치 프로그램,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 지역예술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나도 예술가 챌린지’ 체험프로그램에는 한지 아카데미 강사와 작가 20여명이 손을 걷어붙이고 시민의 계단 뿐만 아니라 빛의 언덕, 축제장 인근 산책로에 5,117개의 다양한 한지등이 설치되어 폐장시간까지 인파가 몰렸다.
○...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어울림 마당에서는 시민모델 50명이 참가한 한지패션쇼를 비롯한 개막식과 관람객 눈높이 맞춤 이벤트 행사가 열렸고 마켓이 나흘 간 열리며 도심 속 시민의 쉼터,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지문화제위원회가 자체 운영한 마켓은 물론 축제장 인근 상권도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는 특히 원주한지테마파크와 강원감영에서 진행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자 했으며 특히 감영 프로그램은 본 행사 일주일 전에 시작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감영에서는 선화당 내 닥종이인형 전시와 후원의 전통등 전시가 시민의 발걸음을 잡았다.
○...온라인 17만 명 오프라인 26만 명, 총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원주한지문화제는 9월 29일 일요일 제26회 행사를 마쳤다
○...(사)한지문화재단 김진희 이사장은 ‘2026년 예정된 한지문화 유네스코 등재에 전력을 다하고, 원주한지문화제의 혁신과 지자체와의 협력 프로그램 강화, 전국 한지인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한지문화재단이 힘써온 유아 및 어린이·청소년 한지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한지문화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제와 함께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사 덕분에 제26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성료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문의 : 033-734-4738 –이상 끝.
※ 첨부 : 제26회 원주한지문화제 사진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