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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비밀
작성자 원주한지 등록일 2011.05.31
조회수 3437 등록 IP 118.44.x.123
옛사람들은 뼈나 돌에 기호를 새겨 상징적인 뜻을 남겨 전하고자 하였으며, 이어 문자의 탄생이 있게 되는데, 이러한 초기의 문자는 점토판이나 나무, 죽간 등에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였으나 그 무게와 부피 때문에 매우 불편하여 종이의 발명을 가져오게 된다. 종이의 발명은 지식의 전달수단으로 학문의 발전을 가져와 시민사회와 정보통신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바탕이 된다.
우리고유의 한지는 주로 닥나무와 닥풀로 만드는데, 질이 좋아 국내외에 이름이 높았다. '종이'라는 말은 본래 저피에서 나온 말고 저피가 조비>조해>종이로 변하였다.
닥나무 Broyssoneti kazinoki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한지를 만드는데 일년생 가지가 좋은데 길이는 2-3m정도이다. 같은 종류의 닥나무라도 기후, 토질에 따라 섬유의 폭, 길이 등이 달라져 품질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닥풀(황촉규: Hibiscus manihot L.)은 아욱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닥풀은 뿌리에 점액이 많기 때문에 종이 만들 때 지통에서 섬유가 빨리 가라앉지 않고 물 속에 고루 퍼지게 하여 종이를 뜰 대 섬유의 접착이 잘 되도록 한다. 또한 발레서 물 빠지는 속도를 조절하여 물질을 쉽게 하여 종이의 질을 고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닥풀의 농도가 낮으면 종이를 뜰 때 물빠짐이 빨라 두꺼운 종이가 만들어지고 농도가 높으면 물빠짐이 나빠 얇은 종이가 된다.
한지의 제조과정을 보면, 11월경에 1년생 닥나무를 베어낸다. 이때가 닥껍질에 수분도 적당하여 벗기기가 편리할 때이다. 베어온 닥나무를 커다란 솥에 넣고 삶는다. 그 다음 겉껍질을 벗겨 흑피를 만들고 백피는 하루쯤 물에 불린 뒤 뒤엉킴을 막기 위하여 낫으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솥에 넣어 볏짚, 콩대, 고춧대, 메밀대, 목화대 들을 태훈 재로 잿물을 만들어 6-7시간 삶는다. 이때 잘 삶아진 정도를 알아내는데는 숙련을 요구하여 손으로 섬유를 자연스럽게 끊어지는 정도를 가지고 느낌으로 가늠한다.
그런 다음 흐르는 냇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거나 지하수로 2-3회 물은 갈아주면서 잿물을 씻어낸다. 이 과정에서 섬유질 이외의 당분, 회분, 기름기 등을 다시 한 번 없애준다. 다시 흐르는 냇물이나 물을 갈아주면서 백피를 펼쳐 놓고 햇빛을 쬐어 흰색을 띨 때까지 탈색시킨다. 맑은 날은 5일, 흐린 날은 일주일 가령 햇빛에 쪼인다. 이 과정은 물 속에서 햇빛의 작용으로 오존, 과산화수소가 발생하여 산화 표백하는 것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은 있지만 섬유가 손상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일광 표백한 닥을 건져내어 물기를 짜낸 뒤 판판한 돌에 얹고 닥방망이로 여러 번 쳐서 뭉친 섬유다발은 불어준 위에 이것을 해리통에 놓고 물을 부은 다음 여러 개의 발을 가진 채로 앞뒤로 휘저어 잘 풀어준다. 그 다음에 지통에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잘 휘젓는다. 거기다가 닥풀뿌리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발로 밟거나 고무래로 치대어 즙을 낸 뒤 망으로 티를 걸러 지통에 붓고 잘 저어준다.
이물로 발틀에 발을 얹어 종이를 뜨는데, 앞물은 떠서 위로 버리고 뒷물은 떠서 앞으로 보리는 앞물질과 다시 오른쪽, 왼쪽으로 흔들며 물을 버리는 옆물질을 하여 고른 종이가 되도록 한다. 이렇게 앞물과 옆물질을 한 까닭에 섬유조직의 배열이 위아래, 옆으로 얼기설기 되어 종이의 강도를 높이게 된다.
발은 외발식과 쌍발식의 두 종류가 있다. 외발식은 위세서 말한 것처럼 종이를 뜨며 쌍발식은 발은 엇갈리게 두 겹 놓고 그 위에 물은 가두어 가만히 가라앉히기 때문에 종이를 뜨기는 편하지만 섬유의 방향이 서로 잘 얽히지 않고 일정하여 강도가 떨어진다.종이를 다 뜨고 나서 발틀에서 종이가 붙은 발을 떼어내어 판판한 곳에 뒤집어 놓고 궁틀통을 이로 굴려 물기를 빼고 발을 들어내면 종이만 남게 된다. 이때 무거운 나무나 돌로 하룻밤 정도 눌러 물기를 빼내고 말린다. 말진 종이를 두드려 주면 종이조직이 치밀해지고 윤이 나는 종이가 만들어진다.
이렇듯 우리한지는 우리 선조들이 재료의 성질을 잘 파악하여 닥나무에 리그닌과 홀로셀룰로오즈 성분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시기인 가을에 채취하여 알칼리성을 전통 잿물로 표백하고 닥풀(황촉규)을 접착제로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오래가는 중성지를 탄생시켰다. 잿물은 주성분이 산화칼륨(K2O)으로 이 성분의 양에 따라 잿물의 염기도가 증가되며 이밖에도 인(P2O5), 산화나트륨(Na2O) 및 산화칼륨(CaO)의 양이 많으면 약알칼리로 만든다는 것이 분석결과 나타났다. 특히 닥풀은 주성분이 당류로서 종이를 뜰 때 닥나무의 섬유점착을 좋게 해주어 종이의 가도를 증가시키며 얇은 종이를 만드는데 유리하고 순간적인 산화가 빨라 겹친 젖은 종이가 떨어지기 쉽게 한다. 한지를 만드는 송정 또한 펄프종이보다 더 과학적이라는 사실에 우리 조장들의 과학 슬기가 얼마나 우수했는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쓰고 있는 종이는 로진사이즈 처리와 황산알루미늄의 사용으로 강한 산성(pH4-5.5)을 띠게 되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가수분해로 종이가 열화되어 100여년 정도 지나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해되고 만다. 또한 우리 고유의 방법으로 만들지 않는 한지는 비록 펄프종이의 함유 성분이 우리한지를 만드는 성분과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표백용으로 첨가되는 수산화나트륨과 차아염소산으로 인하여 산성을 띠게 되고 표백과정 중에 종이의 섬유조직이 상하게 되어 보존성이 훨씬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세조 과정의 차이로 우리한지는 천년이 지나도 종이가 보존되는 반면 펄프종이는 오랜 기간의 보존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우리 겨레의 과학슬기가 듬뿍 담긴 전통한지의 많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대 제지공업과 접목한다면 새로운 용도, 즉 장판지, 도배지, 한지 장식품, 장기간의 보존을 필요로 하는 서적용은 물론이고, 기계적으로도 흡음성과 밀도가 뛰어나 스피커의 음향판이나 밀폐용개스킷 등 첨단 소재개발에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그런 까닭에 옛 문헌과 옛유물의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정량화하여 수출전략에 힘씀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과학슬기를 세계 만방에 떨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과학기술의 세계화라 할 것이다. 
내용출처 : [인터넷]http://www.chem.hanyang.ac.kr/Chem_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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