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 시민속으로"

제1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일부터 9월9일까지 닷새동안 원주시 무실동에 소재하는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원주한지 시민속으로'를 테마로 모든 연령층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며, 한지의 상품화, 대중화 및 한지와 함께 하는 문화·생활·놀이를 보급하는 생활 속 축제로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심형규)와 G1 강원민방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국내유일의 한지테마파크 전용공간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한지대전, 2012 뉴욕한지문화제 리뷰, 다양한 전시행사, 각종 워크샵, 학술행사, 각종한지체험, 경연대회 등등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과 전국대학 유관학과, 공예, 디자인, 아트, 미술, 섬유예술의 기술과 기법을 전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9월 5일 개막식 행사에는 지난 7월2일 뉴욕한지문화제 패션쇼에서 뉴욕현지의 호평을 받은 COINONIA의 아름다운 의상과 패션소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상지영서대학교 패션코디모델과와 강릉원주대학교의 패션디자인과의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 선보여 한지섬유의 상용화, 세계화의 가능성을 자신있게 선보이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시민이 참여하고 진행하는 한지제기차기, 디카경연대회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초중등학교에서 제작하는 3천5백여개의 한지등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제작한 무지개빛 오색 한지 등이 원주테마파크 일대와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등 원주 축제의 거리를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원주여행은 마음의 평안을 얻는 구룡사 힐링로드와 달이 아름다운 매지리에서의 전통문화체험의 두 가지 테마로 마련하여 외지 관광객들에게 원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축제 5일간 한지패션쇼를 비롯하여 7080통기타 페스티발, 우리전통문화공연, 직장인밴드 페스티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페스티발 등 초가을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다채로운 무대공연들이 진행되며,

아티스트 벼룩시장, 70여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 작가 워크샵 등이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축제위원회은 축제 마케팅 홍보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를 활용, 새로운 홍보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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