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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특성과 관리법
작성자 원주한지 등록일 2011.05.31
조회수 4002 등록 IP 118.44.x.123
한지의 특성

한지의 특성은 질기고, 수명이 오래 간다는 것 외에도 보온성과 통풍성이 아주 우수하다. 한지의 우수성은 양지와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즉, 양지는 지료 PH 4.0 이하의 산성지로서 수명이 고작 50∼100년 정도면 누렇게 황화현상을 일으키며 삭아버리는 데 비해, 한지는 지료 PH 9.0 이상의 알칼리성지로서 세월이 가면 갈수록 결이 고와지고 수명이 천년 이상이나 장구한 것이다. 또 한지는 자연현상과 친화하는 성질이 있어서 바람을 잘 통해주고 습기를 빨아들이고 내뿜는 성질이 있는 반면, 양지는 바람이 통하지 않으며 습기는 조금 빨아들이나 건조시는 제 힘을 못 이겨 찢어지고 만다.

한지는 살아 숨쉬는 종이라면 양지는 뻣뻣하게 굳어 있는 종이이며, 한지가 수줍어하면서도 넉넉한 마음씨를 지닌 시골아가씨 같다면 양지는 새침하고 되바라진 도회지 아가씨로 비유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종이는 예로부터 중국에서도 높이 평가하였는데, 도륭이 쓴 『고반여사』에서 고려지를 소개하기를, "견면으로 만들었으며 빛은 희고 비단 같으며, 단단하고 질기다. 여기에 글씨를 쓰면 먹빛이 아름다운데 이것은 중국에서 나지 않기 때문에 진귀한 물품이다."라고 하였다. 한지는 종류에 따라 그 명칭도 다양한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호정지 - 함경북도에서 재배하는 귀리짚으로 만든 황색의 한지로서 우리나라 고래로부터 생산된 명물인데 일병 북지, 북황지라고도 한다. 백색의 한지를 백지라 하는데 한지를 필사하는 데 편리하도록 방망이로 다듬이질을 한 백지를 말한다. 또 가는 털과 이끼를 섞어서 뜬 종이를 태지라 한다.

* 곡지 - 곡지(미지·가지지라고도 함)는 사경용의 종이로 저피를 원료로하여 만든 것이고, 갈대를 원료로하여 수록법에 의해 만든 고대 우리나라 한지로 로화지가 있다.

* 상지 - 상지는 도토리나무로 물들인 닥지인데 주로 니금, 사경의 서사에 이용되었다.

* 장지 - 장지는 주로 전라도 지방에서 생산되었으며 지질이 두껍고 질기며 지면에 윤이 나서 문서 기록용으로 쓰인다.

* 태상지 - 태상지는 전라도 산 해태를 섞어서 종이를 뜬 것으로서 문양이 아름다운데 옛날에는 <어음>에 쓴 종이로 지질이 강하다.

그밖에 생록의 한지(뜬 대로의 종이)를 생지라 하고, 우리나라 고대 한지의 일종으로서 봉서에 사용하는 단치가 있다. 또 도침백지라하여 홍두깨에 말아서 다듬이질을하여 광택을 낸 백지로 옛날에는 글씨를 빨리 쓰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예지는 책의 겉표지에 사용되는 백지를 말하고 외장지는 지질이 두껍고 질기며 지면에 윤기가 나서 휘장용 종이로 쓰인다.

 


▶종이의 관리법

종이를 잘 보관한다는 것은 간단한 것 같으나 어려운 일이다. 습기가 많으면 종이가 습기를 흡수하여 눅눅해지고 곰팡이 등의 해를 받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건조한 곳에 두면 지질이 변하고 물을 먹지 않아 글씨나 그림을 그리기에 불편하다. 또 종이는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해야 한다. 햇빛이나 불빛에 오래 두면 종이가 쉽게 상하고 색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종이는 수분을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벌레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 보관시는 한장 한장을 구김없이 펴서 방충제와 함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고 오래 보관할 때에는 방충제를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종이는 만드는 사람이 다르고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종이의 크기·규격도 따라서 일정하지 않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화지(화선지)의 크기는 가장 큰 것은 길이가 4자(120cm)×6자(180cm), 3자(90cm)×6자(180cm)정도이고, 일반 화선지는 2자 2치(66cm)×4자 1치(123cm)정도이고, 작은 한지는 2자 6치(85cm)×2자(60cm)정도이다.

내용출처 : [인터넷]http://www.atkorea.co.kr/sub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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